▲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민간위원장 이관형)에서는 2019년 “나비남 프로젝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남 10가정 방문을 5월 31일 실시했다.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민간위원장 이관형)에서는 2019년 “나비남 프로젝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남 10가정 방문을 5월 31일 실시했다.

우리 동네 안성 맞춤형 특화사업,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 동행’은 안성 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30가구를 추천받아 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10가구에 펼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월 2~3회 안부 전화를 드리고 월 1회 이상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여 방문하여 말벗도 해드리며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 담당은 현성휘 안성 1동 돌봄 분과장이 맡고 있다.

이일홍 안성 1동장은 “우리 안성 1동은 구도심 지역에 혼자 거주하는 분들이 많아 늘 고독사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집중 관리 대상 10가구를 선정하여 혼자 사시는 분들과 소통하며 전화 상담 등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봉사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1동에 거누하는 유 모(86세) 할아버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방문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언제 오나 기다리는 마음이 자식이 찾아오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양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들고 와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오래도록 혼자 살며 누구도 찾아오지 않아 외로웠는데 전화도 해주고 누추한 집에 방문도 해주어 행복하고 고맙다.”며 봉사자 손을 꼭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