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를 맞이한 ‘효 잔치’는 어른을 존경하는 행사

▲ 지난 29일 안성 양진초등학교(교장 조정배 사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2019 양진 효 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안성 양진초등학교(교장 조정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2019 양진 효 잔치’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효 잔치’는 어른을 존경하는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양진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주최하여 행사가 열렸다.

특히, 개그맨 이영식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공연은 양진초등학교 학생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가수 이자연, 박남정, 강자민, 섹소폰 연주 곽재성 등 연예인 봉사단이 참여하여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조정배 교장은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잔치를 열 수 있어 기쁘고, 흥겨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한 자리여서 더욱 의미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즐겁고 고마운 자리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 및 지역주민은 “자신의 재능으로 효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 김학용 국회의원은 “‘양진 효 잔치’는 어르신들을 위해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행사˝라며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장을 방문한 김학용 국회의원은 “‘양진 효 잔치’는 어르신들을 위해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행사로 준비하신 조정배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 행사를 처음 계획하고 실행하신 강대희 전 교장선생님이 오셔서 자리가 빛났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로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