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밥상’통해 봉사의 참 정신 보여줘

박석규 “재정봉사가 아닌 실천 봉사를 통해 부지런히 소외된 이웃 찾겠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 제 28대 회장 박석규 신임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안성노인복지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 제 28대 회장으로 박석규 신임회장(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실천하는 봉사! 나누는 행복!’을 실행하고 있는 박석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온 세상이 평화로운 녹음으로 물든 계절에 27-28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김의겸 당선 1부총재와 지구 임원 및 스폰서 및 자매클럽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회장의 중책을 맡겨 주셔서 영광스럽지만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우리 클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회원님들께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고 전했다.

또한 “임기동안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봉사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합니다. 봉사는 작은 참여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이라 생각하고 재정봉사가 아닌 실천 봉사를 위해 부지런히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겠습니다. 클럽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자세를 낮추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클럽의 특징적이며 전통적인 봉사를 위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고 박 회장은 덧붙여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김의겸 당선 1부총재를 비롯해 스폰서 자매클럽과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 역대회장들,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유원형 안성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하며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 5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밥상’을 실행하며 식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김학용국회의원이 박석규회장의 취임식에 앞서 열린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밥상’에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있다.

이어 김우태 이임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한 이·취임식은 라이온스 윤리강령낭독, 27주년 기념식 및 김우태 회장의 이임사, 김의겸 당선 1부총재 치사, 우수회원 시상식, 27주년 기념사업 장학금 전달,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박석규 신임회장의 취임선서, 추대패와 클럽기 전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우태 이임회장은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달려간다.’는 슬로건 하에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했다.”며 “취임하는 박석규 회장님은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신 분으로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을 최고의 클럽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며 이임사로 갈음했다.

이어 김의겸 당선 1부총재와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은 "박석규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금일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장님의 지도하에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이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이임하는 김우태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취임하는 박 회장님께서는 회원 간 단합을 위한 클럽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봉사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치사했다.

창립 27주년이 된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주년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 이사회 및 월례회, 분과간담회, 체육대회, 자매클럽과 제6지역 합동월례회, 송년회와 산악회를 연간 사업내용으로 두고 있다.

클럽봉사활동으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연탄 나누기, 6지역 사랑의집수리봉사, 장학금 전달,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전달, 사랑의 무료급식 행복한 밥상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나눔 전도사 박석규,,,봉사의 달인으로 주목받아

박석규 회장은 현재 포럼안성회장 및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안성 사회복지발전과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사회복지발전혁신공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2017년 포럼안성을 창립하여 미래지향적인 안성발전 방안을 위한 도시환경, 교육문화, 사회복지, 중소기업, 미래농업, 정치행정 등 사회 각 분야별 현안문제에 대하여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 및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두루 청취하고 토론하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서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안성시민이 행복하다.’는 평소 지론처럼 사회복지사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의 달인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