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관에서 학원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연출

홍순형, “우리 스스로 온전한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미로 열어”

▲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5월 14일, (사)안성시 학원연합회(회장 홍순형)에서 학원 교사들과 원장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 홍순형 안성시 학원연합회장(사진 오른쪽)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5월 14일, (사)안성시 학원연합회(회장 홍순형)에서 학원 교사들과 원장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나름대로 교사라는 자부심으로 아이들 앞에 서지만 단지 사교육자라는 잣대로 도외시하고 있는 현실에서 안성시 학원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제 2회 평생교육인의 날을 CGV 영화관에서 열어 학원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기념식후 참여한 학원인들을 위한 영화 관람이 이어졌다.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학원원장과 강사들 중 모범 강사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자리에는 한태진 경기도 학원공제회 이사장, 김학용 국회의원실 한상수 사무국장, 김영식 전회장 등 학원장 및 강사들이 대거로 참여하여 평생교육인의 날 기념식과 모범강사의 수상을 축하했다.

스승의 날을 기획하고 실행에 앞장 선 홍순형 안성시 학원연합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평생교육 선생님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작년에 이어 열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적 편견아래 놓인 약자로서 우리 스스로 온전한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념식을 열어 당당히 축하를 주고, 받는 평생교육인의 자리에 선 모든 학원인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히며 평생교육인의 날 축하했다.

이어 김학용 국회의원실 한상수 사무국장은 “사교육이라 불리는 학원장 및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지식뿐만이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부인 할 수없는 일이라며, 스승으로서 당당히 축하받아야 한다.”라는 김학용 국회의원의 축전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한태진 경기도 학원공제회 이사장은 “정부는 미래의 올바른 교육정책을 들먹이기 전에 현재 우리의 아이들이 교육받고 있는 그 곳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먼저 관심이 필요할 때”라며 수상자들과 평생교육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안성관내 240여 학원 1,000여 학원인을 위한 평생교육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 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원장들의 애틋함에도 사교육이라 불리며 정부의 학원 죽이기 정책으로 불안한 고용상황과 온전치 못한 경영난이 이어지자 이번 ‘평생교육인의 날’을 계기로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하는 듯 했다.

다음은 이날 영예의 모범 원장과 강사로 선정된 수상자 명단이다.

▶경기도 안전공제회이사장상 표창 윤상순 안성일류정철학원장, 서정오 이경은음악학원장 ▶안성시 학원연합회장상 표장 표주희 예일음악학원장, 이정민 안성엘리트학원 강사, 현경숙 하이엘리트학원 강사, 김지선·허현미 이정경음악학원 강사, 임은정 청림학원 강사, 이보라 심포니음악학원 강사, 현소정·윤지윤 오퍼스음악학원 강사, 강대성·최준원 더플랜컴퓨터학원 강사, 유민재 안성일류정철학원 강사, 이경은 이경은음악학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