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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9 1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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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운 조병화 시인(1921〜2003)의 문학과 예술혼을 기리는 문학행사 제16회 조병화 시 축제가 오는 11일 토요일에 시인의 고향인 안성에 자리한 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에서 개최된다.

 

제16회를 맞이하는 조병화 시 축제는 오는 10일 제12회 꿈나무 시낭송대회로 막을 열고, 11일 제29회 편운문학상 시상식,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 전시연계 특별강연, 안성 시 읽는 날 등 다양한 문학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11일 토요일 정오에 개막하는 “영원 속에 살다 : 조병화 시비展”이다. 조병화문학관은 2019년 봄 특별기획전으로 전국 각 지역은 물론 해외에까지 세워진 조병화 시인이 쓴 50여기의 기념물의 헌시와 순수 시비 중 30기를 선보인다. 이 전시는 10월 27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조병화의 시세계’ 특별 강연회에서는 전국 각지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세워진 시비에 대한 일화를 아들 조진형 조병화문학관 관장이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 종로지부 회원들이 ‘안성 시 읽는 날’ 프로그램을 정하고 조병화 시인 명시를 낭송하며 시인을 추억한다.

 

한편, 제16회 조병화 시 축제를 여는 제29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에서 공동 수상자로 시집『나무 앞에서의 기도』저자 이승하 시인,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의 저자 박준 시인이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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