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종 6명의 전문농업경영인 선발 중, 안성시에서 배농가인 이상흥씨 선발

이상흥, “안성농업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정한 경기도전문농업경영인에 이상흥씨(사진 가운데)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정한 경기도전문농업경영인(CEO)에 이상흥씨가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전문경영인 선발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지평가, 2차 면담 확인 및 활동계획서평가, 3차 심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이 선발되었으며, 안성시에서는 배농가인 이상흥씨가 선발됐다.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3년간 활동비 지원, 영농현장애로기술 지원사업 자격 부여, 농업관련 정보지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선발 된 이상흥씨는 “부족한사람에게 전문농업경영인이란 명함은 꽤나 무겁다.”고 밝히며, “선발된 이상 안성농업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고, 40여 년간의 농사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을 전수하여 명품 안성농업에 일조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경애 소장은 “안성시에서 농업전문경영인이 배출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업전문경영인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흥씨는 안성배연구회 회장 및 경기도배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성면 농촌지도자 회원, 안성과수농협 이사, 경기도배연구회 수석부회장, 안성배연구회 고문 등을 맡아 농업경영일선을 지키고 있으며, 양성면 방신2리 이장과 양성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또한 경기도 배품평회와 안성맞춤배 품평회에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