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04 23:36:07
  • 수정 2019-04-05 02:21:35
기사수정


▲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원 고성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로 번지면서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매일일보)


(3 신)

새벽 2시18분 현재 고성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명륜여중 2학년 학생 143명과 정미재 교장 포함 10명의 교직원들이 차량에 탑승해 안성으로 안전하게 귀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6쯤 안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초 숙소인 속초 레이크오션에 머물렀던 학생4명과 인솔교사 1명이 속초생활체육관으로 무사히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 변압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고성산불은 4일 오후 9시 44분을 기해 대응 수준을 2단계에서 최고 수준인 3단계로 끌어올렸으며, 당국은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신)

5일 0시 현재 고성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명륜여중 2학년 학생 143명과 교사10명 중 급격히 번지는 산불로 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연출되며 집결이 늦은 4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1명이 최초 수학여행지 숙소인 속초레이크오션리조트(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동로)에 남아있으며,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9시경 영랑초로 대피한 139명의 학생과 9명의 인솔교사들은 속초시가 학교보다 더 안전하다고 판단해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에 위치한 속초생활체육관으로 대피를 명령해 도보로 이동한 상태다.


한편 0시 15분 현재 명륜중학교 행정실에는 학부모 10여명과 이 학교 교직원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진화되어 무사히 귀가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 명륜여중 관계자가 찍은 산불현장


▲ 0시 15분 현재 명륜중학교 행정실은 불을 밝힌가운데 학부모 10여명과 이 학교 교직원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 신)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원 고성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로 번지면서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불로 고성으로 현장체험을 간 명륜여중 2학년(1~5반)학생 144명이 대피도중 버스와 많은 차량이 몰리며 인근 강원 속초시 중앙로에 위치한 영랑초로 대피한 상태로 몇몇 불안에 떨고 있는 학생들이 머리가 아프다는 호소외에 전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산불이 확산 중으로 고속도로진입도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불은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명 대피 규모와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명륜여중은 현재 비상근무에 들어간 교사들이 학부모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015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