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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에서 2015 경기도 가족승마캠프 개최 - 사회적 취약계층 100가족 400명 초청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 - 말산업 홍보, 승마인구 저변확대, 취약계층 사회적 기여, 승마산업 이미지 …
  • 기사등록 2015-09-30 13: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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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0월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100가족 400명을 초청해 ‘가족승마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가족승마캠프’는 말산업 홍보는 물론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경기복지재단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추진하게 됐다.

▲ 승마체험

캠프는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 캠프는 50가족을 대상으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되며, 2기 캠프는 50가족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승마체험, ▲목장체험, ▲트랙터 타기, ▲치즈 만들기, ▲부부 성평등 교육, ▲아동문화공연, ▲가족화합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파주 유일레저타운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100가족 400명을 초청해 가족승마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전에 승마를 접해본 경우는 25% 밖에 안됐으나, 참석자의 87%가 향후에도 승마를 계속하고 싶다는 응답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허섭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족승마캠프를 통해 고급 스포츠로 인식되는 승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했으면 한다.”면서, “다문화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약 12억 원을 투입, 어린이·저소득층 승마교실 운영, 장애학생 재활승마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를 통해 승마가 보편적인 레저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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