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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2 2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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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공간이야기 (90.9x65.2cm Oil on canvas)


청학대 미술관(관장 이종호)은 꽃내음 향기로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지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서양화가 지상섭 작가의 전시를 준비했다.

 

지상섭 작가는 30여 년째 자작나무를 그려온 집념의 화가로,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 20여점은 작가가 최근 몇 년 동안 그려온 자작나무들 중 엄선하여 보여주는 작품들로서 ‘잃어버린 공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업됐다.

 

▲ 서양화가 지상섭

지상섭 화가는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끝없는 상상공간의 재현을 통하여 삶의 흔적이 배어있는 생명의 매개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과 삶을 담채 하듯 담담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작가는 잃어버린 공간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갈구하며, 바람, 공기, 생성, 소멸의 순환법칙에 순응하며 미래를 담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표현해 내고 있다.

 

지상섭 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 과정을 졸업 후 9회의 개인전과 국내는 물론 해외 교류전을 통하여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영월 미술협회 회장 및 강원 미술대전 초대 작가를 역임하고 있다.

 

꽃피는 봄날 청학대 지상섭 초대전(2019. 4. 5~ 5.26일)을 통해 ‘잃어버린 공간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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