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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2 15:52:58
  • 수정 2019-04-02 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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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출 반경 10㎞ 170여 농가에 소독과 이동 통제 등 차단 방역 조치

고병원성 여부 1~2일 더 걸려


▲ 2일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달 25일 안성천(공도읍 신두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7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항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1월 AI 발생으로 방역당국이 출입통제를 하고있는 모습)


2일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달 25일 안성천(공도읍 신두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7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항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와 안성시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 170여 농가에 소독과 이동 통제 등 차단 방역 조치를 취했다.


고병원성 AI는 매년 가을·겨울 기승을 부리는 치명적인 가금류 전염병으로 안성은 2014년 이후 매년 AI가 발생했으며, 특히 2016년11월-2017년1월 사이에 26건 발생 등 최근까지 49건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외출자제, 1일 1회 소독, 계사별 전용장화 사용 등 농가의 자발적인 실천 없이는 AI를 막아낼 수 없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채취된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는 하루 이틀 더 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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