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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13: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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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창시절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교집합’이라는 수학공식이 있었다. 두 집합 A, B에 대하여 A에도 속하고 B에도 속하는 공통된 부분을 말한다. 경찰과 시민의 관계 역시 공통된 부분은 “안전”이다. 즉 시민들이 각종 사건ㆍ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권리와 경찰은 그런 환경을 만들어 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 

 

▲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안심화장실사업을 펼치는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치안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안심화장실사업을 펼치는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치안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안성경찰서 양성파출소는 경찰이 주도하는 치안활동만으로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어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span>공동체 치안활동>을 벌여 주민차치 방범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이장(부녀회장)을 포함한 마을주민들과 면사무소, 경찰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ㆍ자율방범대ㆍ어머니자율방범대)는 매주 목요일 저녁 함께하는 이웃동네 순찰활동 및 입체적 행정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원하게 지내 생겼던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서로에 대한 끈끈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양성면 방축2리 부녀회장은 “전에는 경찰만 보면 죄진 거 없이 무서웠는데,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 마을 순찰을 돌아주니 이제는 안심이 된다.”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성을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양성파출소장(소장 김성대)은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성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다양한 치안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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