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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안해 - 박미숙
‘똑. 똑. 똑.’ 이봐 난 네 노크에 거절 따윈 없어 그 순간을 공손히 기다리지 너를 잃어버리고 한 순간 각자 다른 세상 속에서 순례하듯 살아...
2015-10-04
혼자 - 김오규
평온함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곁에 있으니 기대어 눈감으라고 따뜻함이 다가와 이불 덮어 줍니다. 힘든 세상 한 숨 눈붙여 ...
2015-09-24
엄마의 장독대 - 김은희
엄마의 된장속에 같이 살아가는 고추 배운것도 익힌것도 아닌데 노래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고 세월이 와 있습니다. 그 깊이는 음식...
2015-09-17
독도 - 윤민희
떨어져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외로움이 얼마나 아픈지 빼앗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억지소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
2015-09-07
새처럼 - 박상현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 비추면 창공을 유유히 날아가는 한 마리 새처럼 광활한 대지(大地) 위를 거닐고 싶다. 오솔길 따라 잔잔한 시냇물 흐르...
2015-09-02
편지 - 박노식
습한 방에서 며칠을 앓고 난 얼굴같이 서너 통의 편지가 누워 있다 얼마나 뒤척였는지 모서리가 긁히고 헤진 것이 안쓰러울 뿐 가까스로 가로...
2015-08-25
어름사니 - 김영식
간간이 이명(耳鳴)은 신을 불러내어벼랑 위 글썽이는 사람을 끌며 간다 신의 소리를 거울에 되 비추면하늘과 땅을 이어놓은 외줄은 사람의 소리로 출렁이니...
2015-08-18
새벽 숲길 - 안균섭
밤 새 어둠을 퍼 올렸을 고단한 숲은 속살 덮은 안개 걷히기도 전 이방인에게 말없이 몸을 내어준다 묵직한 삶의 무게에 밟히는 자갈들이 놀라 잠에서 ...
2015-08-11
소리의 몸 - 이길옥
어둠이 내리자소리의 몸이 부푼다.대낮소음으로 섞여 있던 소리들이세상을 들쑤시고 다니던 소리들이어둠의 뭉치를 만나 민감한 촉수를 드러내고기가 살아...
2015-08-06
터널 - 고정현
산허리에 압축파일을 만들어놓았다 삶이 빠르게 저장된다 시간과 시간을 연결하고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추억이 하나 둘 파일에 저장되고 ...
2015-07-28
항해 - 왕영분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물결은 조금씩 일렁이고 나는 조금씩 지쳐가고 있다 거친 숨결이 잦아들 무렵 모든 걸 내팽개치고 싶은 무력감 눈앞이 흐려...
2015-07-23
빨간 운동화 - 성백원
몸이 해를 신었다 아침 해는 머리에 쓰고 한낮에는 뜨거운 가슴에 품는다 하늘이 몸으로 들어왔다 몸이 하늘이 되었다 눈알들이 몸안을 ...
2015-07-15
사람아 - 김영식
겸허하게 부를 이름 사람아 나는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부른다 바람불어 흔들릴 때나 별빛 같은 너에게 눈멀었을 때조차도 스미고 또 스며서 그렇게 그대가 훤...
2015-07-04
젊은 어부의 노래 - 김선숙
그 앞에 서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운 강과 바다. 하염없이 흘러가는 물결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줄 것만 같아 속내를 드러내고 싶을 것이기에 ...
2015-06-27
버림은 채우기 위한 욕망 - 박미현
버림은 채우기 위한 욕망 빼곡히 들어 찬 온갖 사념들에 무거운 추가 달린다.기울기에 중심 잃은 마음은 작은 손가락질에도 허물어지는 모래성이 되고채운 ...
2015-06-26
꽃이 지는 것은 슬픈일이 아니다 - 조현광
꽃이 지는 것은 슬픈일이 아니다 걸어온 길이 힘겨워, 자리한 자리마다 환상의 날개가 달렸다 흩날리는 것은 날개로 허공을 ...
20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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