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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04 0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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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밭안개 160 x 98cm

▲ 보티첼리 비너스의탄생 118 x 78cm

▲ IOC초청작 남북단일팀 99 x 68cm


청학대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魂자수 작가 이용주 초대전이 오는 1월 30일부터 3월 27일까지 두 달여간 청학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 연말부터 지금까지 열리고 있는 서양화가 김순겸의 전시에 이어 2019년을 맞이하는 1월에는 대한민국의 자수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魂자수의 일인자인 이용주 작가의 전시회가 열려 현대미술의 새로운 표현기법과 혼자수의 오묘한 세계를 관람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실로 빛을 뜨듯 한올 한올의 머리카락과 눈썹까지, 피부와 옷의 질감까지 살려내 초상화로 유명한 작가 이용주의 혼자수 ‘자연과 인간 展’에서 그는 이제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모습 속에서 현실에는 존재하나 보지 못하는 아름답고 밝은 낮별처럼 보이지 않는 빛을 찾아내 보여주려 한다.

 

혼자수(魂刺繡)는 전통자수를 현대화시킨 이용주 작가만의 자수기법이다. 비단실을 직접 손으로 수놓아 멀리서 보면 사진이나 극사실주의 회화처럼 보이는 그의 작품은 인간 극세예술의 한계를 보여준다. 세계최고의 초상사진작가인 내셔날지오그래픽의 대표사진가 스티브 맥컬리도 공동작업을 하고 작품에 격찬했다.

 

이용주작가는 한국태생의 세계적인 미술가이자 소설가로 비단실을 표현 수단으로 한 현대미술의 장르인 “스레드아트”를 창시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자수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로 “한국인이 모르는 한국의 보물”, “왕의 선물”, “살아있는 작품”으로 불리우며, 극사실화분야에서 촉감으로 작품을 느끼게 하는 미술에 4차원을 최초로 도입한 “스킨리얼리즘”의 영역을 만들었다.

 

프랜치스코 교황,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셀린 디온 등 13명의 전·현직 국가 원수 외 세계적 인물들이 이용주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한편 혼(魂)자수 이용주, ‘자연과 인간 展’이 열리고 있는 청학대 미술관 레스토랑(031-673-7188)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삼흥로 183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2019년 2월 16일 오후 4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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