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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4 2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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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성모병원,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음악 선물해

안성피아노협회·안성맞춤여성합창단, 재능 기부


▲ 12월 11일 안성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힐링콘서트가 개최됐다.


12월 11일 안성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힐링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이정경(피아노)·신인애(바이올린)·권예린(첼로) 등 피아노 3중주 트리오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Kiss the rain' 연주로 시작된 콘서트는 피리 김영만, 해금 김경진 연주자의 '사명', '홀로아리랑' 합주선율과 달콤 발랄한 왕미영 부단장의 사회는 안성성모병원을 사람의 향기로 물들였다.

 

이어진 피아노 듀오 이정경·김지선 피아니스트의 ‘Jingle bell rock', 'La Campanella' 연주와 송미영 지휘아래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윤혜신)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봉선화연정’과 ‘베사메무쵸’를 선보이며 음악으로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함박눈이 시작되며 찬란하게 마무리됐다. 

 

▲ 피아노 3중주 트리오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Kiss the rain`
▲ 피리 김영만, 해금 김경진 연주자의 `사명`, `홀로아리랑`
▲ 달콤 발랄한 사회로 안성성모병원을 사람의 향기로 물들인 왕미영 부단장

▲ 피아노 듀오 이정경·김지선 피아니스트의 ‘Jingle bell rock`, `La Campanella`

▲ 송미영 지휘아래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윤혜신)의 아름다운 화음 ‘봉선화연정’과 ‘베사메무쵸’

▲ 행사가 끝나고 단체 기념촬영


재능기부에 앞장선 이정경 안성피아노협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안성성모병원에 입원중인 환우와 보호자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나섰다.”며 “이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안성에서 처음 시도하는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해준 안성피아노협회와 안성맞춤여성합창단, 그리고 안성피아노협회 이정경 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입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안성피아노협회와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후원으로 진행 된 이번 힐링콘서트는 매월 정기적으로 음악 뿐 아니라 공연과 미술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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