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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0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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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년 봉사단‘노크’,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소중한 추억 나눠

생색내기 식 행사에 치중하는 일부 사회·기관단체들에게 경종 울려


▲ 청소년들을 위한 매직 콘서트 공연이 12월 9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을 위한 매직 콘서트 공연이 12월 9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마술처럼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주기 위해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안성청년봉사단체 노크 (knock)봉사단이 주관한 행사에는 청소년들과 시민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매직 콘서트공연장은 찾은 이 모 어린이(13세)는 “동생과 같이 매직 콘서트 공연을 보기 위해 엄마와 같이 왔다.”며 “내년에도 매직 마술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행사장 입구에 마련한 ‘희망의 나무’에 2019년 소망을 쓴 메모지를 붙이며 소원을 빌었다.

 

이용성 노크봉사단 회장은 “23명의 회원이 한 달에 2만원씩 회비를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 전달 및 장판 교체 및 장학금 지급을 해오다가 금년에는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매직 콘서트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안성청년봉사단체 ‘노크’는 2015년도부터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따뜻한 밥상 차려드리기,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안성시의 크고 작은 행사 자원봉사 등 매월 2 회씩 봉사하는 젊은 청년 봉사단체 노크 봉사단 이용성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청소년들을 위한 매직 콘서트 공연에서 초청 마술사가 마술을 펼쳐보이고 있다.

▲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한 ‘희망의 나무’에 2019년 소망을 쓴 메모지를 붙이며 소원을 빌었다.

한편 수백만 원이 들어가는 이번 매직 콘서트 공연에 예산지원 없이 노크 봉사단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순수한 행사로 치러졌다는 취지를 전해들은 몇몇 시민들은 “젊은 청년봉사단체 노크 봉사단 의 순수한 모범 활동에 수천만 원의 시민혈세를 지원받아 생색내기 식 행사에 치중하는 일부 사회·기관단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많은 연구와 각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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