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안성지역의 19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2019년을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를 가졌다.

▲ 이번 해넘이행사는 안성 청년밴드의 축하공연과 스마트중창단 공연이 이어졌다.

▲ 한 해 동안 각 단체에서 뛰어난 활동을 이어간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지난 6일 안성지역의 19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2019년을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성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해넘이행사는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대 청년들과 함께 준비하고 행사 모금액 중에서 일부를 청년의 꿈을 지원하도록 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의 선배모임인 등대모임에서 후원을 하고 참여단체가 후원금을 자발적으로 준비해 마련된 이번 해넘이행사는 안성 청년밴드의 축하공연과 스마트중창단 공연이 이어졌으며, 한 해 동안 각 단체에서 뛰어난 활동을 이어간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소통과연대 김낙빈 대표는 “소통과연대가 창립된 후 매년 진행된 해넘이행사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고, 올해는 역대 최다인 19개 단체가 함께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단체의 소통을 이어가고 내년 사업에 대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청년들과 함께 준비하며 전체 진행과 공연을 선보여 지역의 청년과 선배들이 서로를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과연대과 주관하고 등대모임이 후원한 ‘2019년 해넘이 행사’는 방백협동조합(준)이 진행했으며, 소통과연대,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안성시민연대, 전국농민총연맹안성농민회, 안성시협동조합협의회,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성두레생활협동조합, 햇빛발전협동조합, 가치배움강사협동조합, 협동조합방백(준), 금속노조두원정공지회, 전교조안성지회, 청소년을사랑하는어른들의모임, 등대모임, 자치안성신문, 우리타임즈, 시사안성, 민주당안성시지역위원회, 정의당안성시지역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또한 단체별 수상자는 건강한 활동가상에 안성의료복지사협 장한결·안성두레생협 정인교, 위대한 활동가상 안성두레생협 이름 황진수, 안성천지킴이상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박장수, 우리 참 스승상 전교조안성지회 이소희, 천상의 하모니상 안성시민연대 김준희, 다함께 활동가상 소통과연대 송상호, 미래청년상 더불어민주당 이수호, 정의시민 활동가상 정의당 임미영, 아름다운 강사상 가치배움강사협동조합 이보람씨 등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