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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m I?'로 귀결되는 그들의 속내를 찾을 수 있을까 -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2018 안성의 美-形·色전 개최
  • 기사등록 2018-12-06 00:25:10
  • 수정 2018-12-06 0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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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돈 작가의 작품 ‘그들은 구름을 타고 다녔다’에 등장하는 두 남녀는 스스로 나무라는 배경으로 서 있다. 한병희 작가의 ‘숲속’으로 난 길 위로 조그맣게 보이는 하늘을 동경했을까? 김현숙 작가의 ‘who Am I?'로 귀결되는 그들의 속내를 관람객들은 알아낼까?

이 아찔함이 12월 9일까지 안성중앙시립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답을 기다리고 있다.


▲ 신범돈 작가의 작품 ‘그들은 구름을 타고 다녔다’


▲ 홍성봉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장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회장 홍성봉, 이하 안성미술협회)는 안성중앙시립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2018 안성의 美-形·色전으로 열리고 있다.


안성예총 주최, 안성미술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한 이번 形·色전은 4일 오후 6시 ‘2018 안성의 美-形·色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미술 창작활동을 통해 탄생한 회화, 문인화, 디자인, 조소, 공예 등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形·色전을 이끈 홍성봉 지부장은 “이번 전시를 끝으로 기획전과 정기전, 릴레이전 그리고 야외조각전 등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완성되어가고 있다.”며 “올해 전시된 예술작품은 안성 예술인들의 삶이 담겨있는 만큼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과 인간의 감수성을 깨워 주는 힘이 됐다. 보람된 한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회원들과 후원해준 안성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안성시의회 유원형 의원, 안성예총 이상헌 지회장, 한국미술협회경기도 지회장 등도 “안성미술협회는 회원들의 노력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그간 기획전, 정기전을 개최하며 말쑥한 첫인상의 모습에서 예술의 완숙미가 드러나 보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한 목소리로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 김현숙 작가의 ‘who Am I?`

▲ 한병희 작가의 ‘숲속’

▲ 장경애 작가의 `가을의 끝자락`


특히 이번 形·色전에는 신범돈 작가의 작품 ‘그들은 구름을 타고 다녔다’에 등장하는 두 남녀가 스스로 나무라는 배경으로 서 있다. 한병희 작가의 ‘숲속’으로 난 길 위로 조그맣게 보이는 하늘을 동경했을까? 라는 질문을 거쳐 김현숙 작가의 ‘who Am I?'로 귀결되는 그들의 속내를 관람객들은 알아낼까?


이 아찔한 질문을 던진 구군우, 김미경, 김미라, 김영이, 김정은, 김현수, 김현숙, 라창수, 박동배, 박문희, 박미순, 박영재, 박은희, 박혜숙, 박희명, 신범돈, 염효란,오은영, 왕미영, 윤병삼, 윤혜진, 이상례, 이순이, 이종호, 임구, 장경아, 장경애, 장순희, 정경옥, 최진욱, 한병희, 홍성봉 작가가 궁금한 여러분을 위해 30여 작품에 빈칸을 만들어 기다리고 있다.


‘2018 안성의 美-形·色전’은 오는 12월 9일까지 안성중앙시립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답을 찾아낸 관람객들은 그들의 속내를 들키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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