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22 13:19:52
  • 수정 2018-10-23 21:15:52
기사수정


▲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 왕미영 회장


신사임당의 얼을 담은 ‘제22회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회장 왕미영)’ 정기전이 안성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햇살과 바람과 별빛 그리고 가슴속에 숨겨놓았던 응혈을 터뜨려 꾸민 그녀들의 작품 속엔 여성들의 치열하고 굴곡진 상흔들과 일탈을 꿈꾸는 붓의 터치로 상처와 자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중년여성의 섬세하고 미묘한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 개회식에서 김종례 안성예총 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97년 일산농협 문화센타에서 시작하여 스물두해째를 맞은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전은 안성시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여성특유의 부드러움과 곡선의 미, 세련된 은유를 앞세워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속내를 잔잔하게 파문으로 일러줬다. 

 

정기전을 이끈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 왕미영 회장은 “이번 경기여류미술작가 회원전은 총 3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들과 표현방법의 차이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공통점이 있다.”며, “순수한 영혼이 관객에게 오롯이 전이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나가는 여류미술작가협회를 바래본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제 22회 정기전 개회식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부의장, 백승기 경기도의원, 유원형·송미찬 안성시의원 미술협회 홍성봉 회장, 안성시 문화관광과 이주현과장 등 내·외 귀빈 그리고 왕미영 경기여류미술작가협회장, 김종례 안성예총 고문 및 회원과 더불어 100여명의 관람객이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의 박수를 보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900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2024 안성미협 정기전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