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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0 1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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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원과 속초대회 3위에 이어 왕중왕전 준우승 ‘기염’

전국 89개팀 1,700명 참가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려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


▲ 안성시리틀야구단이 ‘전국 3대 리틀야구대회’의 하나인 제16회 용산구청장기에서 조별 우승을 차지하며 초 가을날 안성시민들에게 뜨거운 선물을 선사했다. 


안성시리틀야구단이 ‘전국 3대 리틀야구대회’의 하나인 제16회 용산구청장기에서 조별 우승을 차지하며 초 가을날 안성시민들에게 뜨거운 선물을 선사했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과 야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8월31일부터 9월10일까지 11일간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한 ‘제16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전년보다 19개팀 200여명이 늘어난 전국 89개팀 1700여명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참 가팀이 많아 A,B.C 3개조로 나눠 조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A조는 서울강남구과 서울서대문구에 14대 6으로, B조에서는 경기 용인수지를 4대3으로 꺽은 서울 강동구 리틀야구단이 각각 조별 우승했다.

 

C조로 편성된 안성 리틀야구단은 지난 8일 남양주시와의 준결승에서 6대5로 이기며 결승에 올라 서울 광진구를 4대1로 꺾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빼어난 투구로 안성선수들의 중심에 섰던 최주원(안성초 6 투수)선수가 모범선수상을 수상했다.

 

▲ 이와 함께 빼어난 투구로 안성선수들의 중심에 섰던 최주원(안성초 6 투수)선수가 모범선수상을 수상했다.


▲ 안성시 리틀야구단은 10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각조 우승팀들 중 낮은 실점으로 우승한 두 팀을 선별하여 최종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펼쳐진 왕중왕전에서 서울 강동구리틀야구단을 만나 최선을 다했으나 1대 2로 석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 안성시 리틀야구단은 10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각조 우승팀들 중 낮은 실점으로 우승한 두 팀을 선별하여 최종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펼쳐진 왕중왕전에서 서울 강동구리틀야구단을 만나 최선을 다했으나 1대 2로 석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엄병렬 감독은 "우선 제16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계획했던 값진 조별 우승을 달성해서 기쁘다"며 "특히 전국 2강이 겨루는 왕중왕전에서 아깝게 석패하여 아쉽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고 열악한 환경에도 열심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리틀야구단은 올해 제7회 수원컵 리틀야구 페스티벌과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어 제16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조별우승과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명문구단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안성시 리틀야구단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지원이 전무한 상태로 어린이 전용야구장이 없어 성인야구장이나 학교 운동장등을 전전 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 하고 있으며, 최근 안성시리틀야구단 출신인 안산공고 전용주선수가 KT위즈 프로야구단에 1차 지명을 받는 등 우수한 선수들에 대한 진로에도 부모들은 적잖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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