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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01 17:46:43
  • 수정 2017-10-01 1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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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안성맞춤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28일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 어름사니... 발 하나는 저승을 딛고, 발 하나는 이승을 딛고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후기 인기 연예인인 바우덕이의 후예를 찾는 선발대회를 비롯해 서민의 슬픔을 달래주던 바우덕이를 그린 창작 마당극 공연, 남사당놀이 체험, 바우덕이 캐릭터 소개 등 바우덕이를 주제로 한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노래·춤 실력으로 예선을 거친 안성시내 거주 10명의 여성이 본선에 오른 바우덕이 선발대회 본선이 29일 메인무대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장타령을 구성지게 부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유민 양이 1등상에 오르며, 상금 200만원과 바우덕이 옥관자 및 명예 꼭두쇠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흥정꾼으로 북적이는 조선 시대 장터를 그대로 재현하는 옛 안성 장터 체험 중 소달구지 이동, 어가행렬 등이 이어져 실감을 더하게 된다. 장터를 구경하며 주전부리 등을 구매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964년 지정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이자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놀이는 덧뵈기·줄타기·꼭두각시놀음·풍물놀이·버나놀이·살판 등 여섯 가지로 구성된 일종의 종합예술로 이중 놓쳐서는 안 될 백미는 이승과 저승을 연결해 놓은 듯 외줄 위 어름사니의 아찔한 줄타기철학을 둘러보는 것이 으뜸이다.


10월 2일 메인무대에서 저녁 6시부터 열리는 폐막 축하공연에 세계민속축전 피날레 갈라쇼, 바우덕이 풍물단 피날레 공연, 7090콘서트(인순이, 구구단, 변진섭, 옴므, 김완선, 베드키즈 출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게 될 폐막식을 앞두고 ‘2017 안성맞춤바우덕이 축제’ 3일차인 지난 30일 까지의 기억들을 스케치 해봤다.



▲ 28일 개장식에 참여한 내,외빈들


▲ 장터무대 민속공연


▲ 개막식에 펼쳐진 세계민속 공연


▲ 시민예술무대 우수동아리 공연


▲ 조선후기 인기 연예인인 바우덕이의 후예를 찾는 선발대회의 수상자들


▲ 물고기잡기 체험...물반 고기반에 사람도 반


▲ 시민예술무대 바우덕이 창작 마당극 공연


▲ 남사당 공연장 뒷편에 곱게 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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