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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가치도 생명보다 소중할 수 없습니다”…안성종교계인사들, 단식현장 찾아 단식중단 당부
  • 기사등록 2023-05-26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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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안성의 종교계 지도자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이 12일차에 접어든 안성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단식농성현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26일, 안성의 종교계 지도자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이 12일차에 접어든 안성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단식농성현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종교계인사인 지강스님(칠장사), 문병학 요셉 신부(대천동 성당), 송용현 목사(안성중앙성결교회), 기산 이정식 교무(원불교 안성교당)어떠한 가치도 생명보다 소중할 수 없다라고 전하며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만들고자 안성시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시의원들의 굳은 의지에 존경을 표하지만, 더 이상의 단식은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불러 올 수 있기에 저희를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들은 이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라며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의 단식 농성을 즉각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혜영 국회의원은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추슬러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힘차게 싸워주십시오. 이것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저희들의 뜻이자, 19만 안성시민의 뜻일 것이라며 하루 속히 안성시의회가 정상화되어 안성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에 선 저희도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성명서 낭독과 함께 덧붙여 강조했다.

 

▲ 안성종교계인사들이 단식현장을 찾아 단식중단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종교계 인사들과 최혜영 국회의원의 단식중단 요청 방문은 최근 안성시의회에서 삭감된 예산과 부결된 조례의 재상정을 요구하며 12일째 물과 소금으로 연명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단식 중이던 민주당의원들 중 한 시의원이 복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실려 가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단식농성 중인 민주당의원들은 지난 25김학용 국회의원에게 다시금 면담요청서를 보낸 상태로 만남성사여부에 따라 무기한 단식농성을 즉각 중단할지, 혹은 오늘 종교계인사들의 단식중단 요청에 즉각 반응 할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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