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민과 함께, 오늘이 더 행복한 안성” 비전제시

▲ 안성보건소 나경란 소장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2일 열린 제 212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성보건소 나경란 소장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른 2022년 지역사회 현황분석, 주민수요조사, 수립단 회의에 이어 2023년 자문회의, 주민 공고,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등을 거치며 최종 2023년 계획을 확정 보고했다.

먼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정책방향으로 “건강한 시민과 함께, 오늘이 더 행복한 안성”이라는 비전에 4가지 기본방향으로는 △첫째, 시민 모두가 건강을 누릴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환경 조성 △둘째,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평생건강 확보 △셋째, 환경 변화 및 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 안전 보장 △넷째,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강화 등을 설정했다.

이어 나 소장은 비전과 기본방향에 따른 이번 8기 계획에 추진전략 4개, 추진과제 10개 등에 대해 보고했다. 추진전략 첫번째로 보편적 건강형평성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확충의 추진과제는 모두 3개이며 보건의료자원 확충으로 공공보건의료인프라 구축, 모자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내세웠다.

추진전략 두 번째로는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의 추진과제는 모두 3개로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시민건강증진, 지역사회와 연계·협력한 정신건강관리 강화 등이다

추진전략 세 번째는 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감염 관리 및 응급의료체계 확립으로 추진과제는 2개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대응 체계 수립, 응급 및 재난 의료 신속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등을 계획했다.

추진전략 마지막 네번째로는 초고령사회 대비 돌봄체계 강화로 추진과제는 2개이며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밀착 노인 돌봄 체계 마련,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맞춤서비스 제공 등을 세웠다.

끝으로 나경란 보건소장은 “우리시는 본 계획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주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며 제8기 안성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