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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2 16: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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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이기범)은 창립 7주년이벤트로 총상금 3백만 원을 걸고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붉은지구’ 영상소감문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콘테스트는 기후위기 극복과 재생에너지로의 정책전환을 위한 특별기획다큐멘터리 ‘붉은지구’를 유튜브에서 찾아 시청한 후 영상소감문을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서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각각 5위까지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에 본 콘테스트에 후원사로 참여한 본지는 현재 지구마을 곳곳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위험이 회자되고 있고 당장 올여름만 하더라도 6월부터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어 기후위기의 심각함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의 수상작들을 조명해본다.

 

▲ 공도중학교 3학년 5반 이금희

[나의 미래, 지구 / 학생부 공도중학교 3학년 5반 이금희붉은지구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환경문제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예전부터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많은 생물 뿐 아니라 우리,인간까지도 큰 피해를 입고 있었다.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고 소비를 하고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기위해 노력하는, 생활은 물론이고 그저 숨을 쉬고 목숨을 연장해가는 기본적인 삶의 균형 자체가 처참히 무너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현재, 새롭고 뛰어난 기술과 발전들이 진행 되고, 그것에 맞추어 살아가다보니 원래의 자연은 어찌보면 알면서도 모르는 척 넘어가게 된 것이 아닐까?

 

그런데 기술들이 그렇게 뛰어나다고 해서 자연을 기술로 통제할 순 없을 것이다. 그럼 이 환경이 무너져 가고 나의 보장되어있지 않은 미래를 받아 들일 수 만은 없다. 전부터 무너져내리고 있던 삶의 터전을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지켜야 한다.

 

그렇다면 지킬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아주 사소한 것 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분리배출 잘하기, 물을 낭비하지 말고 쓸만큼만 쓰기, 전기 콘센트 계속 꽂아두지 않기 등 사소한 것 이라도 우리가 생활에서 우리의 삶을 지킬 방법이 된다.

 

그리고 나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지금 우리가 환경을 지키고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말은 우리가 환경을 지키고 미래를 만드는데 실패 한다면, 인류의 마지막 세대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조금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풍요를 위한 욕심이 아닌 풍부를 위한 양보로 바뀐다면 좀 더 수월하게 환경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 모두 각자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에, 생각이 모두 다를 수 있지만 환경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우리의 삶 가장 가까이 해결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환경 문제의 피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의 삶의 순환이 무너져, 그것은 곧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삶의 순환이 무너진 개인이 모인 사회에도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삶의 순환이 무너진 사회의 모습은 어떨까? 그 모습은 처음에 말했던 생활 불가, 살아감에 있어 불가능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먼저, 생활을 위해 자신의 자본을 저축도 하고 소비도 하며 생활을 유지해 나가지만 환경문제로 기후변화가 더 심층되고 악화되면서 서식지를 잃을 것이며,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처참히 무너지는 생태계와 서식지를 보며 결국 멸종에 이르게 되지 않을까?

 

그러므로 이런 비극의 시작이 현재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사소한 것 부터 실천해가며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현재 많이 발생되는 공장의 배출가스,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한 결핍, 낭비, 사치, 불만족한 마음 같은 것들을 버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개인들이 모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나부터 마음가짐을 달리 가지고 꼭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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