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성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29일 오전9시30분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안성2동 주민,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장영근 부시장, 김지수, 권혁진, 조성숙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 국·과장, 공무원등 65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건의 하시는 것 중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나 법적으로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쉽더라도 차후에 장기추진계획으로 검토해 볼 것이며, 안성2동 주민분들과 함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과의 대화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라고 다짐한 후 시민과의 대화를 전개했다.

2016년 안성2동 시민과의 대화는 식전공연, 개회식, 전년도 건의사항 추진실적 보고시정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건의하는 안성2동 주민

이날 안성2동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은 ▲도기동 마을 2곳 cctv설치 ▲도기동 진입도로 중 보도불럭 설치 ▲안성천변 산책로 여름철 제초작업 건의 ▲신흥동 방범용 cctv 설치 ▲옥산2동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환경공사 ▲신원아침아파트 방범용 감시 cctv설치 ▲중리1동 마을앞길 재포장 공사 및 농배수로 정비공사 ▲도기1동 농배수로 정비공사 ▲옥산1동 도시계획도로 촉구 ▲안성시장 조형물 보수공사 ▲내혜홀초 외벽도색 공사 ▲농업진흥지역해제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과 함께 즉석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고, 미해결 된 사항들은 추후 관계부서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긴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적극 반영해 건의사항을 제시한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일 일죽면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