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원한 안성시 세계언어센터는 의사소통 중심의 효과적인 언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와 러시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민자 가정 자녀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내리 지역에 한국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개원 이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영어 이러닝 프로그램, 러시아어, 중국어 캠프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방과 후 수업은 영어집중프로그램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운영되었다.

세계언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수업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 및 학부모가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언어·문화 교육을 통해 안성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성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하반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접수기간은 9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홈페이지(www.agl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