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선초등학교(교장 이영직)는 지난 14일 2021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의 방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광선초등학교(교장 이영직)는 지난 14일 2021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의 방식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단계가 유지가 됨에 따라 학부모의 학교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학부모 공개수업 방식을 두고 고심한 끝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공개하여 학부모 참여율을 높였다.

광선초등학교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에서 사전 협의로 수업 나눔을 통하여 공개수업을 준비하고 원격 줌수업으로 실시간 학부모공개수업을 운영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수업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온라인으로 참관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 평소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가 있어 좋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모든 학부모가 함께 참관할 수 있는 수업을 공개해 주신 광선초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직 교장은“어려운 시기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열정적으로 준비를 하는 모습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으로 교육공동체의 성장은 멈춤 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시대 상황에 따라 학교가 변화하고 관심을 기울여 학생의 학습권은 얼마든지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