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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5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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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2일 죽산농협 앞 4차선 도로에서 비대면 농산물 한정 판매

농산물꾸러미 및 햅쌀 10kg 단품, 고구마 10kg 단품 등 최고 43% 저렴한 가격 판매 

  

▲ 지난 해 4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특별할인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판매전 모습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죽산면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위원회에서는 다음달 1일과 2일 죽산농협 앞 4차선 도로에서 죽산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한정 판매를 추진한다.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위원회는 지난 14일 진행된 위원회 회의에서 이번달 19일과 20일로 예정되었던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다음달 1일과 2일에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비대면 농산물 한정 판매를 진행하기로 최종결정하였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진행되지 못한 바 있다.

 

죽산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한정 판매는 오는 1일과 2일에 죽산 농협 앞 4차선 도로에서 진행되며, 햅쌀, 마늘, 양파, 감자 등을 한 데 묶은 농산물꾸러미 및 햅쌀 10kg 단품, 고구마 10kg 단품 등을 최고 43% 저렴한 가격에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 결제만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차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결제를 진행하여야 한다.

 

회의에 참여한 유봉현 죽주대고려문화축제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죽산의 자랑인 죽주대고려문화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서도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축제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죽산면 주민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할 분들을 위해서라도 축제를 진행하지 않을 수밖에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한정 판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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