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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9 1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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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많은 시민이 365일 이용하는 다목적구장 변경 개방 주장

체육계, 공식 기록 불인정 및 각종 대회 유치 어렵고 엘리트 체육 근간 허물어져

 

▲ 안성시는 1997년 천연잔디로 조성된 종합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해 365일 더 많은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일부종목을 위한 운동장 기능을 넘어 모든 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으로 변화시키겠다고 29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1997년 천연잔디로 조성된 종합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해 365일 더 많은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일부종목을 위한 운동장 기능을 넘어 모든 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으로 변화시키겠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 종합운동장은 1년 사용주기로 볼 때 천연잔디 휴지기(6개월)로 대관이 불가하고, 육상필드 4종목(창던지기, 투포환, 원반, 해머) 훈련 시에도 잔디 훼손 우려 등으로 실질적인 사용이 쉽지 않았다.

 

또한, 천연잔디구장 대관 비용(평일 주간 10만원, 토요일·공휴일 주간 15만원)이 너무 비싸 종합운동장 대관 실적이 2015년~2020년 기준 114건(육상트랙 54건, 천연잔디운동장 60건)으로 저조함은 물론 그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의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종합운동장을 녹색인증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으로 교체하여, 연중 상시 개방과 저렴한 비용(평일 주간 3만원, 토요일·공휴일 주간 3만5000원)으로 대관할 계획으로, 더 많은 체육인과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그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성시종합운동장 천연잔디는 철거되었으며 토목공사 및 인조잔디교체를 올해 9월 중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상시 개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체육에 한정하지 않고 공연·행사·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인조잔디 교체 사업을 공식화 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체육회와 안성시육상연맹은 “종합운동장이 인조잔디로 교체될 경우 공식 기록을 인정받지 못해 각종 대회 유치가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현재도 시설 부족으로 인해 관외로 떠도는 투포환과 원반, 창, 해머, 높이뛰기 등 필드종목 선수들의 고충이 더욱 심화되어 엘리트 체육의 근간이 허물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 중단과 사업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다.

 

특히 안성시체육회와 안성시육상연맹은 시가 체육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공사 중단 및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며 지난 22일부터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어 향후 어떤 방안이 설득력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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