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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6 1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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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시상식 열려

이천시 나용환 작가의 ‘분청모란박지문차도구세트’ 대상 수상

특선이상 총 48개 수상작은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 안성시가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이 열리고 있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장 모습)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가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우수 공예품의 판로 개척과 공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의 시상식을 15일 오후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의 공예품 434개의 작품이 최종 출품돼 우수성을 겨뤘으며,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수금을 이용한 3벌 잡식기법으로 세련미를 더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천시 나용환 작가의 ‘분청모란박지문차도구세트(도자분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상을 차지한 나용환 작가의 분청모란박지문차도구세트

▲ 금상에 빛나는 김난희 작가의 애프터눈티트레이&1인차세트

이외에도 이천시 김남희 작가의 ‘애프터눈티트레이&1인차세트(도자분야)’가 금상을, 구리시 김상윤 작가의 ‘기쁜소식(목칠분야)’과 성남시 한애자 작가의 ‘담소(종이분야)’가 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00개의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안성대표로 출품한 유오형 작가의 ‘안성 혼례용 수보자기 세트(섬유)’와 이주연(토앤레더스페이스)작가의 ‘안성 가죽 화병 시리즈(기타)’ 등이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우창민(센티미터) ‘연一기(煙一器 도자)’, 정명애 ‘악세사리 함 SET(기타)’, 황미정 작가의 ‘좋은날(섬유)’ 등이 특선을 차지했으며, 장경아 작가의 ‘한글에 물들다(금속)’가 입선을 하는 등 총 6명의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단체상은 대상 1개, 금상 1개, 장려상 3개 등으로 총 167점을 획득한 이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성남시(154점)와 고양시(110점)가, 장려상은 안성시(76점)와 구리시(66점)가 각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특선 이상을 받은 48개의 작품은 오는 8월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될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마스크 착용, 참석인원 최소화, 거리두기, 출입 명부작성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이번 입상작은 온라인 경기도공예품대전(www.gcrafts.co.kr)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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