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지난 10일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현대농장 농업회사법인과 서안성푸드뱅크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내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생산된 농축산물을 기부하여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나눈다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농장 김학종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기부를 받은 서안성푸드뱅크 박찬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안성푸드뱅크는 전년 동월대비 40%이상 기부가 줄어 지역 내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충분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할 수 없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번 ㈜현대농장의 기부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의 마중물을 될 것이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길어지는 장마로 인하여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서안성푸드뱅크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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