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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2 15: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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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대상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10여일째 250인분 식사 제공


▲ 안성시 공도읍 관내 7개 봉사단체는 지난 4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안성시 동부권 일대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긴급 수해복구 행복밥상`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 공도읍 관내 7개 봉사단체는 지난 4일부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본 안성시 동부권 일대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긴급 수해복구 행복밥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해복구 행복밥상은 지난 2일 부터 경기도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안성시지역의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진행되었으며 3일 단체장들의 회의를 통해 이재민과 재해 복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안성시민복지센터에서 매일 10여일째 2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 일죽, 죽산, 삼죽면은 지난 8월 초 폭우로 인해 산사태 제방붕괴, 마을의 주택 및 논이 침수되는 등 극심한 피해가 난 곳으로 군부대 및 각지의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과 수재민들이 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곳이다.

 

행복밥상에는 유재용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회장 진태철), 공도(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선용, 김희숙), 안성시사랑의열매(단장 최수봉), 공도창조로타리클럽(회장 김연섭), 공도맘스(회장 엄순옥),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석규)가 참여하고 있다.

 

늘어나는 수해복구 인원들의 식사를 위해 안성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원활한 배식을 위해 각 봉사단체 회원들이 매일 로테이션을 통해 일자를 나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수해복구로 흙투성이가 되어 식사를 하러오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과 계속되는 비에 “제발 이제 그만 내리기를 바란다.”며 간절함을 표했다.

 

김선용 집행위원장은 "안성시 수해 복구를 위해 계속되는 폭염과 비속에서도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식사지원에 많은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일죽, 죽산, 삼죽이 하루 빨리 피해복구 및 피해보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밥상을 진행하는 봉사단체는 작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하에 모인 단체로 코로나19 방역소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며 어디든 달려가 힘을 보태고 있고 앞으로 수해복구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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