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2020 안성몽실학교 상반기 마을교사 나눔연수’를 운영했다.[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2020 안성몽실학교 상반기 마을교사 나눔연수’를 운영했다.
마을교사 나눔 연수는 어린 이들이 ‘우리가 하고 싶은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슬로건을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어른이들이 조력하고 지지하고 응원하며 함께 배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상반기 마을교사 나눔연수는 안성몽실학교 학생자치 거·위·의·꿈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안성몽실학교(구 백성초) 후관동 1층 급식실에서 마을교사들이 모여 서로 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로 오픈강의로 운영하지 않고 사전 등록된 98명의 전문분야 마을교사 중 희망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매회 20여명의 마을 교사가 참여했다.
나눔연수는 7월11일 공간짓기(건축가 정상오), 7월18일 창업교육과 기업가 정신교육(참살이교육협회 대표 장혜선), 7월25일 메이커교육과 기업가 정신교육( 프리윌 대표 조혜선), 8월1일 서로배움 평화교육(피스모모 박은경, ), 8월8일 물들다 물들이다(남혜인자연염색 대표 남혜인)의 주제로 운영됐다.
연수기간 내내 ‘공간이 삶의 과정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 ‘창업교육’, ‘메이커교육이 갖는 더 나은 가치 창출로서의 의미’, ‘서로 배움의 평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방법’, ‘쪽 염색으로 첩첩산중 풍경화 그리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전통 음식 전문분야 마을교사로 참여한 배수옥 마을교사(전통장류발효협회교육본부장)는 “일반 연수와는 달라 좋았으며,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을까 염려 되었는데,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아이들을 통해서 오히려 내가 성장 할 수 있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누면서 오히려 배운 점이 많아 나도 내 꿈을 찾아갈 수 있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2020 안성몽실학교 상반기 마을교사 나눔연수’를 운영했다.
한편 ‘2020 안성몽실학교 상반기 마을교사 나눔연수’ 5회차 과정을 통해 안성몽실학교 마을교사들은 서로 물들고 서로 물들이며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하반기 펼쳐질 마을교사 나눔 연수는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17:00~21:00, 1부 강사 초대 강연, 2부 마을교사 나눔 토크로 진행될 예정으로, 1부 강사 초대 강연은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는 오픈 강의로 운영하여 온마을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몽실학교는 하반기 마을교사 나눔 연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