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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평화 정치인 이석기의원 즉각 석방하라” - 경기노동시민사회단체, 사면촉구 기자회견 열어
  • 기사등록 2020-07-13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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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9일 오전 11시 수원시 매산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노동시민사회단체(이하 경기구명위)는 이석기의원 8·15 특별사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노동시민사회단체가 ‘이석기 의원 8·15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월 9일 오전 11시 수원시 매산로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공동행동과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경기구명위원회, 이석기의원 석방 국민대행진단 등 경기노동시민사회단체(이하 경기구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역의 노동시민사회를 대표해 이날 수원을 찾은 이석기의원 석방 대행진단을 환영했으며 이석기의원 8·15 특별사면을 촉구했다.

 

이날 진보당 안성시위원회 10여명이 제주에서부터 서울 광화문까지 이석기의원 석방을 위한 대행진을 하고 있는 국민대행진단에 1일 참가하며 수원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경기구명위는 "(이석기 의원)은 90분 강연 한 번을 이유로 8년째 독방에 갇혀 있다"며 "6대 종단 지도자들과 사회 원로들이 손수 탄원서를 쓰고 대통령을 직접 만나 호소했지만 감옥 문을 끝내 열리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지은 진보당 안성시위위원장은 “‘자주 없이는 평화 없다’, ‘자주를 외치는 정치인이 감옥에서 나와야 한다’, 이 땅의 평화는 외세가 선사해주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오늘 우리의 걸음은 자주와 평화의 대행진”이라며 “얼굴 한 번 직접 본 적도, 손 한 번 잡아본 적도 없는 이의 석방을 위해 수천 명이 국토 종단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유례없는 일”이라며,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에 많은 응원과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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