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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2 08:07:23
  • 수정 2020-06-02 1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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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 예상

스마트IC 개통 대비 지역활성화 대책 및 그에 따른 휴양림 증설 필요 강조


▲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미래통합당·다선거구)은 6월 1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88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호수관광벨트 조성 및 스마트IC 개통 대비 지역활성화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미래통합당·다선거구)은 6월 1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88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호수관광벨트 조성 및 스마트IC 개통 대비 지역활성화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우선 이날 안정열 부의장은 김보라 시장의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 공약’에 대해 “중부, 서부권역과 달리 공장 및 산업단지 설립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고, 농·축산업만이 거의 주된 소득원을 이루고 있는 안성시 동부권역은 이 공약사항이 완료된다면 동부권 주민의 다양한 소득원 창출이 기대되며, 소득증가에 따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이에 따른 인구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운을 뗏다.


이어 안 부의장은 “그러나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은 사업 지역이 너무 광범위하고 안성시의 호수 전체를 연계하여 개발하려면 많은 예산과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위주의 계획이 아니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개발방향 설정, 사업추진 방식, 사업참여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실행 가능 하도록 세밀하게 검토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는 “접근성과 지역주민의 적극성, 성공가능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감안하여 금광호수를 시범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금년도 추경에 타당성조사 용역비 예산을 반영하고 금광호수를 시범적으로 개발할 용의가 있으신지, 재원마련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도 답변하여 줄 것”등을 요청했다.


안정열 부의장은 “호수관광 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TF팀을 구성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에따라 TF팀 구성시 금광호수개발추진위원회 및 민간전문가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에 답변해줄 것”을 요구했다. 


스마트IC 개통 대비 지역활성화 대책 필요해


이어 안 부의장은 ‘스마트IC 개통에 따른 마둔호수 상류의 용도지역 변경과 마둔호수 보완개발’을 두고 두 번째 질의를 진행했다.


우선 그는 “성남~세종간 고속도로간 가 건설 중이며, 2023년이면 금광면 장죽리에 스마트IC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설명한 후 “IC가 개통되면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많은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스마트IC 주변의 용도지역은 대부분 보전관리, 생산관리, 농림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IC 개통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IC 개통으로 안성을 찾는 내방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및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면 내방객 증가에 따라 기존 경제적 소득이 낮은 주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불과 2년 후면 개통하게 되는 스마트IC 주변 용도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여 인구유입에 따른 소득창출을 위한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위하여 마둔호수부터 휴양림까지 도로변 토지에 대하여 용도지역 변경과 마둔호수 보완 개발 등 향후 많은 내방객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의지가 있으신지 답변하여 줄것”을 요청했다.


스마트IC 개통에 따른 휴양림 증설 필요


안정열 부의장은 세 번째 질의로 ‘스마트IC 개통에 따른 휴양림 증설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서운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8동, 카라반 4대, 자동차야영장 및 일반야영장 36면이 조성되어 운영 중으로 2018년 약29,900명, 2019년 50,800명이 휴양림을 이용하였고, 이중 안성시민이 2018년 46%, 2019년 40%를 이용하였다.”고 설명했으며,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 휴양림 및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적게는 15동에서 많게는 60동까지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안 부의장은 “우리시 휴양림은 8동 밖에 없어 우리시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적고 관광객 유치에도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 “휴양림 조성 이후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으나 주차장 및 대형주차장이 협소하여 휴양림 이용객 및 등산객이 많은 불편을 격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안 부의장은 “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차장 및 대형주차장을 충분히 증설하고 산책로, 산림공원, 체험시설 등 볼거리를 추가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하며 이에 대한 시장의 답변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안정열 부의장의 질문에 대해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답변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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