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지역생산,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최미아)은 5월 8일 오후 5시 보개면 소재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내 청룡관에서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철주)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최미아)은 5월 8일 오후 5시 보개면 소재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내 청룡관에서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철주)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안성두레생협은 지역생산, 지역소비를 위한 생산자 발굴과 적정한 가격의 지역농산물 소비운동을 2010년 이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으며 8일의 업무협약식은 그동안 지역의 친환경 생산자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고민해왔다는 점에서, 생산자조직으로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초를 만드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모두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번 업무협약식의 내용은 첫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둘째 친환경 직매장 구축 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레생협 생산자 조직 사업을 구성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안성두레생협은 2010년 법인창립 이후 2019년 말 2,600여 명의 조합원과 출자금 3억 4천여만원, 연매출 13억여 만 원을 달성했으며, 또한 안성두레생협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을거리를 공동구매하는 협동조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통하여 생활에 필요한 재료를 함께 나누고 있다.

아울러 안성지역 내 사회적경제 제품도 취급하면서 지역사회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연대활동을 함께 하고 있고, 자원순환과 플라스틱 줄이기 , 장바구니 지참운동을 실천하는 등 생활 속 실천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