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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9 16: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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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위해 유채꽃밭 2만평 파쇄하기로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대표이사 김태환)이 운영하는 안성팜랜드도 유채꽃밭을 파쇄한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대표이사 김태환)이 운영하는 안성팜랜드도 유채꽃밭을 파쇄한다.

 

안성팔경 중 하나인 안성팜랜드는 구릉 초지의 샛노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어 매년 이맘때면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이다.

 

비록 야외시설이라 하더라도 많은 관람객들이 밀집하여 물리적 거리두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여 파쇄하기로 결정하였다.

 

4월 10일 파쇄 예정인 안성팜랜드 유채꽃밭은 축구장 면적의 9배가 넘는 규모로 매년 봄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지만, 올해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안성팜랜드 이일규 사장은 “국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다소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적극 동참하고자 유채꽃밭을 파쇄하게 되었다”며 “내년 봄에 더욱 아름다운 유채꽃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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