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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7 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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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공무원 5-6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살신성인

보건소 상황실은 9시까지 근무하며 그 피로도 상상 이상


▲ 봄은 찾아왔지만 코로나19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3월 27일 안성시보건소 주차장에 설치한 코로나19 선별검사센터에서 한 안성시공무원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3월 9일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의 코로나19 선별검사센터 가동에 들어간 안성시보건소에도 봄은 찾아왔다.

 

3월 27일 안성시보건소 주차장에 설치한 코로나19 선별검사센터에서는 하루 평균 15명의 의심환자가 방문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문진-진료-검체 채취의 순서로 진행을 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이 오더라도 안성시공무원 5-6명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통제 및 방역 등 방문 의심환자들을 위해 살신성인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상황실은 9시까지 근무하며 그 피로도는 시민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봄은 찾아왔지만 코로나19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경기도는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 입국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검사 안내부터 무료 실시까지 원스톱 지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안성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유학생의 숫자도 늘어 안성 제2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보건소직원 및 안성시 공무원들의 이타적인 그 수고로움에 박수를 보낸다.

 

▲ 안성시보건소에도 봄은 찾아왔다.

▲ 안성시보건소에도 봄은 찾아왔다.

 

 

한편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드라이브 스루 선별검사센터를 지속 운영할 방침으로, 시는 현재는 방문 시 바로 선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나,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 1시간에 약 5명 정도 검사할 수 있어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사전예약제로 전환 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시간은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관련 문의는 안성시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678-573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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