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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5 16:01:49
  • 수정 2020-03-26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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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감안해 4개 국어를 활용한 ‘우리동네 안심순찰’ 스티커를 제작 홍보


▲ 내리지구대는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3월부터 4개 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활용한「우리동네 안심순찰」 스티커를 제작하여 홍보 중에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경찰서 내리지구대(대장 한상일)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도내 31개 경찰서 244개 지구대·파출소 중, 2019년도 5월에 최우수지구대로 선정된데 이어 2020년 1월, 2월에도 최우수지구대로 선정 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동네 안심순찰’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을 순찰지점에 포함하여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탄력순찰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활동, 민원을 청취하는 문안순찰, 경찰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 활동이 합쳐진 방식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도내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지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내리지구대는 관내 30%이상의 다국적 인종이 살고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3월 부터 4개 국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를 활용한「우리동네 안심순찰」 스티커를 제작하여 내리지구대 관내 현금취급업소(편의점, 금융기관, 주유소 등) 및 중앙대학교, 외국인 및 여성 1인 원룸 지역 등 총 281개소에 1,000부를 제작ㆍ배포하는 등 홍보 중에 있다.


현재 내리관내 거주 외국인 비율은 한국계중국인(19%), 중국인(10%), 우즈벡등 러시아권(12%), 베트남권(9%), 캄보디아(7%), 네팔(7%), 기타(36%)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에 지리적프로파일링(GeoPros) 시스템 활용 외국인 다수 범죄발생지역, 탄력순찰 중 주민 여론 청취 후 스티커 부착지역을 선정‧ 배부하는 등 외국인 원룸 밀집가 주변 주민요청지점 탄력 순찰 및 맞춤형 스티커 부착으로 외국인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심리 해소 및 외국인도 범죄로 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보스티커에는 QR코드가 있는데 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 후 큐알코드 어플을 이용하여 홈페이지 접속후 순찰신문고를 클릭하면 본인이 원하는 순찰장소를 요청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 내리 자율방범대장은 “안성 내리지역은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국인 범죄가 많은데 이번 홍보스티커 제작, 홍보로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들이 타지에 나와 있음에도 자신들의 언어로 안심순찰을 홍보해줌으로 써 안도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일 내리지구대장은 “4개국어가 삽입된 우리동네 안심순찰 홍보스티커를 제작 홍보하여 관내 내ㆍ외국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내리지구대 관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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