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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5 16: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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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생활소품분과 생활개선회에는 코로나19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천마스크 300개를 제작하여 기부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 생활소품분과 생활개선회에는 코로나19로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천마스크 300개를 제작하여 기부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자 생활소품분과 회원들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마스크에 사용되는 면천과 끈, 와이어를 구해 일반 면마스크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천마스크를 만들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생활소품분과 박해경 회장은 “일회성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면마스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코로나19의 조기종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천마스크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안성시 생활소품분과 생활개선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단체로, 생활양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에코백 만들기, 독거노인을 위한 조끼 만들기 등 재능기부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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