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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6 14:41:57
  • 수정 2020-02-26 14: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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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질병관리본부,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

3번째 확진자 가족 등 밀접접촉자 ‘음성’ 판정 나와

인근지역 용인 2명(26일 1명추가), 이천 4명(25일 2명 추가)확진자 ↑


▲ 경기도 평택시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평택시 블로그 제공)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6일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번째 확진자는 포승읍 도곡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24일 감기증상 발현에 따라 박애병원 선별진료 검사 후, 26일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 동선, 접촉자 등이 확인 되는대로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3번째 확진자의 가족과 송탄보건소 직원 중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3번째 확진자의 평택지역 밀접접촉자는 이날 10시 현재 총 42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6명은 타 지역 보건당국으로 이송됐고, 시에서 관리하는 인원은 3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금연지도단속원으로 업무 중 66개소를 출장 다닌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단속대상업소 내부출입은 거의 하지 않고 외부 관찰 근무가 주를 이뤘고 일부 대면 접촉도 마스크 상시 착용 상태에서 이뤄져 접촉자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20대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평택지역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한편 26일 현재 안성 인근지역 도시인 평택(4명25일 확진자 1명 추가 ), 용인(2명 26일 확진자 1명 추가), 이천(4명 25일 확진자 2명 추가 )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경기도 발표자료(26일 9시 기준)에 따르면 국가지정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는 현재 10명의 확진자(시흥 2명-26번․27번, 부천 3명-246번․확인중 2명, 안양 3명-362번․확인중 2명, 포천 1명-확인중, 이천 1명-확인중)가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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