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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7 1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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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간 정책협약식 갖고 버스 준공영제 도입 적극 추진키로


▲ 김보라 예비후보와 백성운수 노동조합(신대철 위원장)은 1월 17일 오전 11시, 백성운수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버스 준공영제’ 도입․시행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의 ‘버스 준공영제’ 공약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보라 예비후보와 백성운수 노동조합(신대철 위원장)은 1월 17일 오전 11시, 백성운수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버스 준공영제’ 도입․시행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예비후보 신분으로 특정 단체와 정책협약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김보라 예비후보의 버스 준공영제가 시민들의 광범위한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김보라 시장 예비후보와 백성운수 신대철 노동조합위원장은 시민의 보편적 이동권 강화를 위한 교통정책 지속 추진, 대중교통의 공공성 및 지방정부 책임성 강화, 버스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버스 준공영제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4가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버스 준공영제 시행의 한 축인 운수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한 만큼 안성시 버스 준공영제 도입․시행은 가시권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안성시에 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되면 관내 면 단위의 교통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인근 도시와의 교통편의도 크게 개선되는 등 시민의 삶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

 

▲ 김보라 예비후보와 백성운수 노동조합원들이 ‘버스 준공영제’ 도입․시행 공동 추진 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 예비후보는 작년 11월 29일 출마선언을 통해 ‘버스 준공영제’ 공약을 발표하면서 인근도시와의 버스노선 확대와 배차간격 축소, 심야버스 확대, 인근도시로의 출퇴근․통학 안성시민․학생 버스요금 감면제도 운영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12월 9일에는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협의를 갖고 버스 준공영제 도입은 ‘안성시가 의지만 있으면 바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받는 등 광폭 행보를 전개해 왔다. 여기에 백성운수 노동조합과의 정책협약까지 체결하는 등 정책을 발표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큰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들 사이에서도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의 선거공약들과 달리 김보라 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은 치밀한 준비 끝에 발표한 현실적인 공약들로 주목받아 온 만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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