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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6 1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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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호수 40만 평 개발 사업비 490억 들어

임윤근 “금광면의 꿈과 희망, 안성의 랜드마크 금광호수 개발에 함께 동참”호소


▲ 지난 1월 15일 금광호수 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윤근)는 금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안명선 기자] 지난 1월 15일 금광호수 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윤근)는 금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천혜의 자연환경인 청정한 금광호수를 안성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찾는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금광호수 개발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장혁재 추진위 사무국장의 사회로 축하공연, 경과보고, 영상시청, 개발계획, 임원소개, 인사말 및 축사로 이어졌다.

 

발대식에는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도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부의장, 임길선 면장 및 운영위원, 면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안성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 때마나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 가운데 하나인 금광호수 개발추진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이기 위해 예비후보들이 대거로 몰려 눈길을 끌었다.

 

금광호수 개발 추진위원회는 2019년 7월 농업기반공사 안성지사를 방문해 면담한 것을 시작으로, 동년 6~7월까지 금광호수 개발 추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한 후 7월 26일 금광호수 개발 추진위원회 준비회의 개최(기관사회단체장등 31명 참석, 위원장, 부위원장 등 임원선출, 추진계획 브리핑), 등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김영훈 부위원장을 통해 보고했다.

 

또한 2019년 7월 29일 2020년 1월 9일까지 8번의 임원회를 개최했으며, 동시에 국회의원 면담, 안성시 관련부서인 환경과 및 산림녹지과 방문면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7일 1차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해 임원 선임과 운영위원 및 정관추인 등을 진행하며 금광호수 개발추진에 필요한 기초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 금광호수 관광단지 조성사업 계획도

▲ 한경대 조경학과 교수인 홍윤순 부위원장


특히 금광호수 개발영상 시청에 이어 한경대 조경학과 교수인 홍윤순 부위원장으로부터 금광호수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총 132ha(약 40만 평)의 금광호수에 ▲출렁다리 2개(총연장 600m 폭 2m, 총연장 280m 폭 2m) 180억 원 ▲데크로드(총연장 7,760m 폭 2m) 55억 원 ▲짚라인(1,340m, 2라인) 50억 원 ▲리프트(730m) 50억 원 ▲음악분수 20억 원 ▲꿈의 무대 50억 원 ▲전망대 30억 원 ▲주차장 3개소(3만8,000㎡, 주차대수 1,581면) 25억 원 ▲산책로(1,150m 폭 2m) 5억 원 ▲관리동과 농산물판매장 5억 원 ▲기타 20억 원 등 총 사업비로 대략 49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계획에 관련 된 브리핑이 이어졌다.

 

아울러 홍윤순 부위원장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전제 및 고려사항으로 ▲관계사업과 연계도모(농촌마을 종합사업개발, 농촌생활환경(주거)개선사업) ▲자연환경 훼손의 최소화 및 청정수질 유지를 위한 기반시설계획과 병행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개발 ▲문화‧예술등 특화되고 경쟁력있는 개발방향설정 ▲변화하는 여가문화 트렌드에 대한 대응 및 사계절이용을 위한 프로그램 구축 ▲안전성강화, 지속가능한 유지‧운영관리체계구축 등을 제시했다.

 

▲ 임윤근 금광호수 개발 추진위원장

▲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 금광호수개발 추진위원



임윤근 금광호수 개발 추진위원장은 “금광 호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금광면 주민들이 앞장서 금광호수 개발에 참여해 안성시 발전과 살기 좋은 금광면을 만들기 위해 발대식에 이르렀다. 이곳을 안성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한다.”며 개발추진 이유로 밝혔다.

 

또한 그는 “시공 중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조만간 완공되며 톨게이트 요금소에서 금광 호수까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시민들이 찾아오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라며 “금광 호수 개발추진 위원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전 안성시민이 동참하여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살려 내자”고 인사말로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금광호수개발을 위해 그동안 여러 가지 지원을 해왔지만 적합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특히 사계절 모두 이용하기에는 매년 물의 양이 부족하여 국비 470억을 확보해 평택호의 물을 양수하여 금광, 마둔 호수에 물이 항상 차도록 계획한 수로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적합한 계획으로 안성시 발전에 앞장선 추진위에게 박수를 보낸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백승기도의원 안정열 부의장은 한목소리로 “많은 금광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발대식을 열고 개발계획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안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그리고 안성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호수개발 추진위원회는 정관에 따라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0명, 운영위원 100여 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재무국장 1명으로 구성했고, 임원회의는 매월 1회, 운영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하게 된다.

 

또한 임윤근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은 정지현, 김영훈, 오재근, 홍윤순, 공동혁, 안효순, 강선환, 박종원, 정광범, 김진한 감사로는 이신재, 이중권 사무국장에 장혁재, 재무국장은 오세윤씨가 금광호수개발 추진위원회 임원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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