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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1 09: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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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다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지지 호소

유천취수장 폐쇄 및 피해보상 소송 등 실천 공약으로 내세워


▲ 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사회복지사협의회 회장이 1월 10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사회복지사협의회 회장이 1월 10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그는 ‘거짓말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진심을 다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2018년 지방선거는 쓰나미와 같은 묻지마 선거가 진행되어 적폐라는 큰 프레임에 온 나라가 갇혀 경제도 안보도 공약도 인물도 보지 않고 오로지 민주당에 투표하였고 민주당은 압승을 거두었다.”며 “안성도 다르지 않은 결과를 가져와 국론은 극심하게 분열되었고, 견제력을 상실한 야당은 온 몸으로 저항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성은 민주당 시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유권자들이 찍은 도장의 인주도 마르기도 전에 치르는 혈세낭비 재선거가 시작되었다.”며 “이제는 유권자들의 선택도 달라질 것이라 확신하며 중단 없이 준비해 온 박석규의 안성시 발전플랜을 시작하려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6.13지방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시장의 경우 공약의 수가 108개에서 취임직후 58개로 대폭 줄어드는 등 공약을 믿고 선택한 시민들로서는 허탈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선거 때나마 나오는 공약 철도유치, 안성전역 도시가스연결, 대규모기업단지유치, 시장 활성화, 안성경제 활성화, 구도심활성화 등 지난 20여 년 동안 바뀌지 않는 핵심 공약들로 지금도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20년 전 공약들이 아직도 유효하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동안 잘못된 진단을 내렸거나 공약을 실천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안성시장 재선거 임기는 2년으로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바꿀 수 있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라며, “국책사업인 고속철도를 안성시장재선거 공약으로 누구든 발표하고 있어 안성은 벌써 고속철도시대에 들어서 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자는 “우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안성을 관통하여 2022년 1단계 구간이 2025년 2단계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안성지역을 위해서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철도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라며, “그렇다보니 고속철도시대는 당분간 힘들다는 생각이며 엄청난 예산이 발생하는 국책사업을 비슷한 노선으로 본다면 안성을 위해서 고속도로에 이은 고속철도 희망이 실현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인접한 세계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인접도로 확충, 유천취수장 폐쇄 및 피해보상 소송 등 실천할 것

 

▲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끝낸 박석규 예비후보자 지지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박 예비후보자는 “안성시의 경우 용인시 원삼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와 평택고덕 반도체 산업단지와 가장 근접한 도시로 평택고덕의 경우 166조원의 생산유발효과, 44만명에 달하는 일자리창출효과와 용인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는 10년간 120조를 투입하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인구 팽창지역 도시와 인접한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는 안성은 매력적인 배후기업단지 조성지와 배후 거주지 조성지로 주목받기 충분하여 안성시장이 된다면 철도에 쏟을 시간보다 근접한 경제효과를 누리기 위한 인접도로시설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장했다.

 

또 그는 “평택이 38국도 대체도로로 평택중심에서 지제역부터 소사벌 기남방송뒤편까지 6차선으로 완공한 도로를 안성중심까지 이어야하며, 평택시가 동부고속화도로 6차선을 안성경계에서 용이동- 청용동-원곡간 4차선으로 공사 중인 도로를 안성중심으로 이어야 한다.”며, “특히 용인원삼SK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안성을 관통하는 호재가 있고 인접한 고삼면을 통과하여 안성중심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시급히 건설하여야 안성이 배후 기업단지 및 거주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 방안으로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동탄과 안성을 잇는 도로 등 인접대도시들과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충해야 안성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는 “지난 40여 년간 안성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안겨준 유천취수장의 조속한 폐지”를 다시 한 번 촉구했으며, “먼저 공익소송을 위한 범시민단체를 구성하고 40여 년간 유천 취수장으로 인한 피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할 것과 안성시가 평택시에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한 행정소송도 함께 진행할 것”등을 제시했다.

 

“당진시와 평택시의 행담도를 차지하기 위한 소송을 보며 안성시민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강탈당한 안성시 땅을 찾기 위한 공익소송이 필요하다고 확신을 가졌다.”며 “다수의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답을 들었지만 설사 소송이 실익이 없다할지라도 평택시의 잘못된 행동(안성휴게소를 평택휴게소로 변경, 유천취수장폐쇠시 안성땅일부를 평택시로 흡수 등)들을 더 이상 좌시하지 못하는 안성시민들의 뜻을 모아 진행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공약으로 ▲축산자원화시설건립(축산악취문제해결) 복지시설확충(서안성복지센터건립, 장애인복지센터설립, 실내수영장 동부, 중부, 서부권 등 3개소설치, 각 노인회복지확충 등) 인재육성재단설립(문화예술인재육성- 관내대학들과 지자체간 소통 공도청소년교육문화센터건립) 구도심 활성화(안성천주변 카페거리 조성, 바우덕이축제 안성시내와 연계) 등을 제시했으며, 구체적인 약속을 조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석규는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 그리고 확실한 실천을 동반한 약속을 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며 “박석규는 거짓말 하지 않겠습니다. 안성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평택, 용인, 천안과 인접해있는 최대의 이점을 살리는 차별화 된 정책으로 생존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시민들은 자존심을 지키고 떠오르는 경기남부권의 개발계획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안성의 발전의 해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석규는 경륜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출마의 변으로 갈음했다.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1953년 9월 29일생 66세로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교육학석사)을 졸업했다. 현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과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8년 교육발전공로 대통령 국민포장, 통일부장관 공로패수상 및 자랑스러운대한민국시민대상(2019) 사랑의열매 경기나눔리더,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칭찬합시다운동본부2019)서울평화문화대상(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2019)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일 안성시장재선거 예비후보로 박석규 안성시사회복지사협의회 회장이 등록하며 안성시장재선거에 민주당 김보라‧윤종군, 자유한국당 권혁진‧김병준‧김의범‧이영찬‧천동현, 무소속 이기영예비후보에 이어 총 9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외에 정의당, 민중당, 바른미래당 및 기타정당에서도 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민주당과 한국당에서도 추가 예비후보등록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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