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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4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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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성모병원, 총 5번의 음악회를 기획한 이정경 안성피아노 협회장에게 감사패 전달해

이정경,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뜨거운 사랑을 계속 전할 것”


▲ 총 5번의 음악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이정경 안성피아노 협회장(사진 오른쪽)이 안성성모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안명선 기자] 지난 12월 3일일 안성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다섯 번째 ‘멜로디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이날 달콤하고 차분한 한선구 배우의 사회로 피아노(이정경)와 가야금(권진솔)‧해금(김소정)이 만나 ‘얼음연못’, 드라마 도깨비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I will go to you like the first snow)’의 연주로 시작된 콘서트는 피아노 듀오 김지선‧이정경 피아니스트의 ‘헝가리 무곡 5번’의 선율에 따라 춤을 추는 병원 밖 눈 내리는 풍경을 만들어 놓았다.

 

▲ 지난 12월 3일 안성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다섯 번째 ‘멜로디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 피아노(이정경)와 가야금(권진솔)‧해금(김소정)이 만나 ‘얼음연못’, 드라마 도깨비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I will go to you like the first snow)’의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

▲ 이정경(피아노)·신인애(바이올린)·권예린(첼로)등 피아노트리오의 연주

▲ 청아한 김보경 클라리스트와 이정경 피아니스트의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2`와 ‘박효신의 눈의 꽃’ 합주선율은 안성성모병원을 달콤한 사람의 향기로 물들였다.

▲ 송미영 지휘자의 손끝아래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윤혜신)과 변영직 카운터 테너와의 아름다운 하모니 ‘아베마리아’와 ‘친구여’를 선보였다.


이어 이정경(피아노)·신인애(바이올린)·권예린(첼로)등 피아노트리오의 연주 ‘미스터로렌’과 'Libertango'는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없었으며, 청아한 김보경 클라리스트와 이정경 피아니스트의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2'와 ‘박효신의 눈의 꽃’ 합주선율은 안성성모병원을 달콤한 사람의 향기로 물들였다.

 

끝으로 송미영 지휘자의 손끝아래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윤혜신)과 변영직 카운터 테너와의 아름다운 하모니 ‘아베마리아’와 ‘친구여’를 선보이는 내내 음악으로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그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미래가 함께 찬란하게 우려져 나오며 성스런 하나의 빛이 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 앞서 이주한 안성성모병원장은 이번까지 총 5번의 음악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이정경 안성피아노 협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감사패전달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특별한 풍경으로 그려졌다.

 

재능기부에 앞장선 이정경 안성피아노협회장은 “주신 감사패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뜨거운 사랑뿐만 아니라 지치지 않는 열정임을 깨달았다.”며, “이번콘서트를 통해 안성성모병원에 입원중인 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지치지 않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외부행사로 자리를 비운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해준 안성피아노협회와 안성맞춤여성합창단, 그리고 안성피아노협회 이정경 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겨울 내 입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서트를 열어나가겠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힐링콘서트’에 이어 150여명의 환자와 가족, 시민이 참석한 안성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안성피아노협회‧안성여성합창단‧우리타임즈신문사‧이화여자대학공연예술대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 5회 ‘멜로디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기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음악 뿐 아니라 공연과 미술전시, 불우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성모병원은 1994년 개원이후 2018년 2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확장했으며, 같은 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응급센터와 척추·관절 센터, 소화기 센터, 종합 건강검진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참여해 우수등급인 B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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