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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2 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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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위, 내년 6월까지 10만 안성시민 서명 목표


▲ 12월 1일,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일, ‘안성-동탄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가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유치위는 이날 안성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3시간 동안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안성-동탄 국가철도는 동탄에서 안성, 진천,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의 일부다. 본 노선은 총 연장 78.8km 구간에 국비 2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최고운행속도 250km/h의 고속화철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철도가 구축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34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고속전철은 20~30분 간격으로 하루 43회 운행예정이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호응이 좋아 고무적이었다고 유치위는 밝혔다. 아양동의 한 시민은 “철도가 없어서 안성이 발전이 없다”며,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치위는 앞으로 상시적으로 안성 관내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규민 범시민유치위원회 상임대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에 본 노선이 반영되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10만 안성시민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도권 내에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유일한 도시가 안성”이라며,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를 위한 서명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다음의 링크(https://forms.gle/aGuRtRtr9N51Xjcs9)로 들어가거나 사진속의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서명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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