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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1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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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이하 ‘안성중앙로타리클럽’)과 11월 29일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탈북민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겨울철 생활지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김동락)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이하 ‘안성중앙로타리클럽’)과 11월 29일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탈북민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겨울철 생활지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 행사는 안성경찰서 신변보호관의 추천으로 생활이 어려운 6세대를 선정, 겨울철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이불과 생필품 등 약 150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전달했다.


지병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탈북민 이모씨는 “한국에 와서 가족도 없이 홀로 생활하면서 몸까지 아파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러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고 잘 정착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민기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했고, 뜻 깊은 일을 한 것 같아 너무 보람 있었다.”며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고, 앞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경찰서 보안계는 지난해 12월 18일 안성중앙로타리클럽과의 MOU 체결 내용에 따라 앞으로 생활지원 뿐 아니라 취업, 교육,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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