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심 탈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 계기

▲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8일 한경대 학생회관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기업분석 경진대회 “우리지역 알짜기업을 찾아라”를 운영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8일 한경대 학생회관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기업분석 경진대회 “우리지역 알짜기업을 찾아라”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기업·산업과 직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총 7개 팀이 한 달 여 간 기업탐방 및 인사담당자 인터뷰를 거쳐 기업분석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준비하여 본선에 임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이스케이프(Escape)팀의 토목안전환경공학과 박혜경 학생은 “중소기업에 대한 좋은 인식이 심어졌으며 입사지원 시 기업의 규모보다는 기업분석을 통해 가고 싶은 기업에 지원해보겠다”고 말했다.

김한중 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매년 확대하여 지역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여 중소기업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