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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3 1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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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총 5년 동안 진행할 미세먼지 실증연구단을 발족

기술개발과 실증연구에 박차


▲ 최근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 환경회의가 오는 2020년 3월까지 발생 예상되는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국립한경대학교(사진)는 국토교통부, 안성시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최근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 환경회의가 오는 2020년 3월까지 발생 예상되는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국립한경대학교는 국토교통부, 안성시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경대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증연구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총 5년 동안 진행할 미세먼지 실증연구단을 발족하고 도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대 미세먼지 실증연구단의 최종 연구 목표는 도심지 도로변 미세먼지를 10~30% 이상 감축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시설물과 청정도로 인프라 적용 기술개발이다.

 

이를 위해 한경대 연구단은 도로변 미세먼지 전구체(NOx) 저감용 기능성 건설자재 개발과 버스정류장 내 미세먼지 집진장치 기술개발을 할 계획이다.

 

이 기술들은 향후 안성시 버스정류장 및 스쿨존에 적용될 예정이며 한경대는 1차년도인 올해 미세먼지 집진장치 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한경대가 안성시 버스정류장 및 스쿨존에 설치할 미세먼지 집진장치는 분당 300㎥ 공기를 버스정류장 밖에서 흡입, 미세먼지를 최대 98%까지 제거한 후 깨끗한 공기로 제공하는 것이다. 분당 300㎥의 공기는 성인 남성 약 10만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량이다.

 

임태희 총장은 “최근 환경부가 미세먼지 재난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재정한 것은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것을 증명한다.”며 “안성시는 내륙에 위치해 미세먼지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적정한 지역이므로 향후 안성시에서의 미세먼지 테스트 결과가 전국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우수한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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