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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17:41:00
  • 수정 2019-10-22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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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환자의 90%이상이 9~11월에 발생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의 90%이상이 40세 이상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도내에서 일본뇌염 확진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모기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도내에서 일본뇌염 확진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모기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9~11월에 발생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발생을 감시한 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밝혀졌고,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성인은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의사 상담 후 접종 백신 및 횟수를 결정, 접종하면 된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 최소화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고여 있는 물 없애기 등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백신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11월까지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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