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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1 14: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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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격려하는 언어사용과 친구사랑 실천을 위해 운영

“바른말 고운말” 쓰기와 “애플데이 사과 엽서 쓰기” 프로그램


▲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용머리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본교 위 클래스에서 운영한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용머리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본교 위 클래스에서 운영한다.

 

위 클래스는 학교 내에서 부적응이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에 상주해 있는 전문상담교사나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을 실시하는 곳으로, 이번 친구사랑 주간에는 올바른 언어사용 정착과 친구간의 격려를 장려하는 “바른말 고운말” 쓰기와 “애플데이 사과 엽서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바른말 고운말’ 쓰기는 쿠키에 초코렛펜으로 격려의 말을 쓰고 친구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쿠키에 고운 말을 쓰며 인성 및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년 10월 24일은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자는 애플데이로, 이 날 친구에게 엽서를 쓰고 용머리초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다음날 또래 상담부 학생들이 해당 학생에게 사과 쥬스와 엽서, 사과 쿠키를 배달해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또래 상담부 김소윤 학생은 “사랑의 우체통에 담긴 엽서, 사과 쥬스와 쿠키를 전달해줄 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가 된 기분”이라며, “행사에 재미있게 참여해서 친구에게 선물해주면, 서로 소중한 사이임을 더욱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한 용머리초등학교 조승희 전문상담교사는 “아들러의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격려하기의 중요성을 초등학생의 발달과정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며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함으로써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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